- 수지-손나은 처럼 ‘예쁜눈’ 되려면? 3色 ‘봄 아이 메이크업’
- 입력 2015. 04.13. 10:27:10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자연스러운 피부와 립 메이크업 연출이 주를 이루는 올해 봄여름 메이크업 트렌트에 맞춰 올 봄 아이 메이크업 역시 최대한 색조를 배제하고 깔끔하게 포인트를 준 메이크업이 유행하고 있다.
수지 손나은
아이 메이크업은 연출법에 따라 전체적인 인상을 확 달라지게 만드는 마법과도 같은 효과를 발휘한다. 매일 색다르게 연출할 수 있는 아이 메이크업 팁을 알아두면 간단한 변화로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한 듯 안 한 듯 자연스럽고 어려 보이는 ‘내추럴 퓨어 룩’
청순하면서도 어려 보이는 동안을 만들고 싶다면 자연스러운 아이메이크업을 연출하는 게 좋다. 눈 모양의 점막을 따라 빈 공간을 꼼꼼히 채우듯 아이라이너를 그리고 눈꼬리는 따로 길게 빼지 않고 마무리 한다. 마스카라를 위아래 한 올 한 올 발라 깔끔하게 컬링된 속눈썹을 완성하면 또렷한 눈매가 매력적인 자연스러우면서도 어려보이는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러블리 로맨틱 룩’
여성스럽고 우아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싶다면 ‘러블리 로맥틱 룩’을 추천한다. 브라운 계열의 아이섀도로 자연스럽게 그러데이션 하듯 눈가에 바르고, 눈 아래 언더부분에도 같은 색상의 아이섀도를 발라 통일감을 준다. 아이라이너로 눈꼬리 부분을 살짝 빼서 라인을 그려 한층 매혹적인 눈매를 연출한다. 마지막으로 마스카라로 위 속눈썹만 발라 길게 컬링된 눈매를 완성하면 여성미를 한껏 발산할 수 있다.
◆ 세련되고 프로페셔널한 분위기를 풍기는 ‘블랙 시크 룩’
어디서든 당당한 모습을 보이고 싶다면 세련된 커리어우먼의 포스를 보여줄 ‘블랙 시크룩’이 정답이다. 아이라이너로 평소보다 조금 더 두껍게 아이라인을 그린 뒤 눈꼬리 부분은 사선으로 길게 그리면 도전적이면서도 진취적인 인상으로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이때 짙은 아이라인에만 시선이 갈 수 있게 아이섀도를 배제하는 것이 포인트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 권광일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