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설리 ‘새초롬 레드립’, 이민호-최자를 웃게 한 ‘그녀들의 화장법’
입력 2015. 04.13. 11:22:35

설리, '미쓰에이' 수지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수지와 설리는 청순 도도한 이미지로 가수는 물론 주목받는 배우로 성장하고 있다.

이들은 다른 여자 아이들과 달리 살집이 약간 있는 몸매로 섹시 아이콘과는 거리를 두고 있는 점이 더 특별하다. 특히 맑고 투명한 하얀 피부로 ‘민낯 굴욕’이 없는 아이돌로 유명하다.

이들은 걸그룹들의 트레이드마크인 짙은 피부 화장에 두꺼운 아이라인과 과장된 마스카라가 아닌 빨간 립스틱 하나로 맑고 투명한 피부의 장점을 강조해 자신들만의 독보적 매력을 과시한다.


11일 오후 출국을 위해 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설리는 자신의 피부 톤을 살리고 눈꼬리를 살짝 길게 빼는 정도로 눈 화장을 마무리한 후 레드 립스틱으로 도톰한 입술을 강조해 시선을 끌었다.


수지는 음영 처리만한 눈 화장에 레드립을 발라 트레이드마크인 맑고 하얀 피부를 강조한다. 수지는 아이라인도 자신의 눈매를 강조하는 정도로 마무리해 인위적인 터치를 최대한 자제해 또렷한 이목구비가 자연스럽게 드러나도록 한다.

특히 수지와 설리와 같은 레드 립은 진한 레드 컬러가 아닌 촉촉하고 자연스러운 톤으로 원래 입술 색깔인 듯한 느낌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

레드립의 포인트 메이크업은 쉬운 듯 보이지만 수지나 설리처럼 맑고 투명한 하얀 피부를 가지지 않았다면 원하는 이미지가 나오지 않는다. 따라서 자신의 피부 톤에 어울리는 레드 계열을 고르고, 피부화장은 자신의 톤보다 한 단계 밝게 하거나 수분감을 최대한 살려 혈색이 좋은 피부로 보이도록 해야 한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권광일, 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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