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애-손예진 ‘미디움 단발’, 단아한 여우들의 똑 닮은 헤어스타일
- 입력 2015. 04.13. 15:44:30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드라마와 영화는 물론 광고 시장에서도 높은 ‘몸값’을 받고 있는 이영애와 손예진의 인기비결이 세삼 화제다.
이영애, 손예진
이영애는 내년 방영 예정인 SBS 드라마 ‘사임당, the Herstory’로 복귀를 앞두고 있으며, 손예진은 올해 개봉예정인 영화 ‘행복이 가득한 집’으로 지난해 영화 ‘해적 : 바다로 간 산적’의 신화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영애와 손예진은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외모로 독보적인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맑고 투명한 하얀 피부와 웨이브 퍼머를 하지 않는 자연스러운 스트레이트 헤어의 미디움 단발은 그녀들의 트레이드마크가 됐다.
이영애는 미디움을 살짝 벗어나는 긴 단발로, 이마에서 귀밑머리로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옆머리가 단아함의 격을 높였다. 손예진은 옆머리가 턱선을 타고 길게 떨어져 여성스러운 매력을 한껏 살리고 머리 끝부분을 살짝 바깥말음으로 처리해 갸늘픈 얼굴선을 강조했다.
이영애와 손예진은 같은 미디움 단발에 스트레이트 헤어이지만 미묘한 손질의 차이로 전혀 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