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 G4, 스펙·디자인 유출… 갤럭시S6 대항위한 노이즈 마케팅?
- 입력 2015. 04.13. 17:16:33
- [시크뉴스 이보라 기자] 오는 29일 출시를 앞둔 LG전자의 차기 스마트폰 G4의 디자인과 사양정보가 온라인에 유출됐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12일 오전 G4 공개행사를 앞두고 마무리 작업을 하던 직원의 실수로 출시 제품을 소개하는 사이트인 마이크로사이트에 G4의 디자인을 비롯 디스플레이 사양, 배터리, 두꼐 등 상세 스펙을 담은 게시물이 온라인상에 6시간가량 공개됐다. 현재 이 사이트 접속은 차단된 상태다.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G4는 천연 가죽 소재 커버를 사용했다. 크기는 가로 75.3㎜, 세로 149.1㎜로 G3보다 가로 0.7㎜, 세로는 2.8㎜ 커졌으며, 두께는 8.9㎜로 전 모델과 동일하다.
화면은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5.5인치 커브드 화면이 장착됐고, G3와 같은 2560X1440 해상도, IPS 퀀텀 디스플레이, 분리 가능한 탈착식 3000㎃h 배터리, 메모리 용량을 확장하기 위한 마이크로SD 슬롯 등을 탑재했다. 조리개 값 F 1.8 렌즈의 후면 1300만 화소, 전면 21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했다.
천연 가죽 커버 색상은 브라운, 블랙, 와인, 옐로, 인디언 블루, 실버 등 6가지가 있고, 플라스틱 재질의 후면 컬러도 화이트, 실버, 블루 실버 등 3가지로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 스마트폰에 천연 가죽 소재가 사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각에서는 이번 유출 사태를 두고 LG전자에서 G4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고의로 노이즈 마케팅을 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지난해 G3 출시 당시에도 정식 공개 엿새 전 스펙이 고스란히 노출된 바 있다.
[이보라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