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데이 ‘모태솔로 패션’ 한고은-단비, 이런 블랙룩이라면 영원히 솔로~
입력 2015. 04.14. 10:17:31

한고은, '트랜디' 단비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4월 14일 블랙데이에 비까지 내려 가뜩이나 심란한 솔로들의 마음을 더욱 우울하게 하고 있다. 솔로가 솔로일 수밖에 없는 데는 성격에서 평소 습관까지 분명 이유가 있다.

타고난 성격은 쉽게 바꾸지 못한다고 해도 외모나 스타일은 맘만 먹으면 충분히 교정이 가능하다. 여성들이라면 자신에 대한 확신과 미처 몰랐던 여성성을 찾는 것이 솔로에서 벗어나는 지름길이다.

블랙룩은 시크에서 섹시, 큐트까지 다양한 표정으로 변신한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아무 옷이나 입으면 남자를 몰아내는 패션 테러리스트가 될 수 있다.

한고은은 지난 10일 영화 ‘검은손’ 언론시사회에서 블랙 와이드팬츠와 크롭트 톱을 입고 등장했다. 와이드팬츠는 가죽소재에 주름을 잡아 가뜩이나 넓은 통에 인위적인 부피감을 더했다. 여기에 앞부분의 커팅으로 허리와 배꼽이 드러난 크롭트 톱까지 밸리 댄서를 연상케 했다.

13일 걸그룹 ‘트렌디’ 컴백 쇼케이스에서 단비는 A라인 민소매 원피스로 걸그룹 특유의 섹시 큐트 룩을 연출했다. 그러나 이 원피스는 블라우스인지 헛갈리는 애매한 길이로 일상에서 이런 패션은 솔로의 발악쯤으로 보일 수 있다.

솔로 탈출에 필수 요건은 자신감과 여성성이다. 그러나 한고은의 지나친 자기 확신과, ‘트렌디’ 단비의 과도한 여성성은 의도와 달리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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