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신’ 주지훈, “채홍사, 왕 만을 위한 ‘길거리 캐스팅’하는 인물”
입력 2015. 04.14. 11:01:25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배우 주지훈이 영화에서 연기한 인물에 대해 이야기했다.

영화 ‘간신’의 제작보고회가 민규동 감독, 배우 주지훈 김강우 임지연 이유영 등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오전 11시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렸다.

조선 최고의 간신 임숭재 역을 맡은 주지훈은 “채홍사라는 관직에 있는 임숭재는 이른바 ‘길거리 캐스팅’을 하는 인물”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여성을 선택하는 기준이 뭐냐”는 질문에는 “전국을 돌며 여성들을 선택한 후 나중에 예술적 인 부분이나 집안 등 여러 가지를 기준을 통해 등급을 나눈다. 오로지 왕만을 위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간신’은 연산군 11년, 1만 미녀들을 강제 징집해 왕에게 바쳤던 사건인 ‘채홍’과 왕의 총애를 얻어 권력을 탐했던 간신들의 역사를 다룬다. 최악의 폭군이었던 연산군마저 쥐락펴락한 조선 최고의 간신 임숭재 임사홍 부자를 중심으로, 왕 위의 왕이 되고자 했던 간신들의 치열한 권력 전쟁을 그려낼 예정이다. 아울러 왕에게 바쳐진 1만 미녀들이 조선 최고의 색(色)이 되기 위해 벌이는 수련 과정을 엿볼 수 있다. ‘내 아내의 모든 것’의 민규동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주지훈 김강우 천호진 임지연 이유영 등이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다음 달 개봉. 러닝타임 133분.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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