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신’ 임지연 이유영, “관객 500만 넘으면 영화관 출구서 칼춤 출 것”
- 입력 2015. 04.14. 11:06:24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영화 ‘간신’의 주연 배우들이 영화 공약을 밝혔다.
임지연 이유영
‘간신’의 제작보고회가 민규동 감독, 배우 주지훈 김강우 임지연 이유영 등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오전 11시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렸다.
이날 주지훈은 “관갠은 많을수록 좋다”며 “공약은 배급사 페이스북을 통해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김강우는 “패스할 것”이라며 “‘입방정’으로 본전도 못 건질 것 같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임지연과 이유영은 “500만을 달성한다면 같이 극장에서 영화를 보고 나오는 관객에게 영화에서 추는 춤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주지훈은 “민폐가 아닐까”라고 덧붙여 다시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간신’은 연산군 11년, 1만 미녀들을 강제 징집해 왕에게 바쳤던 사건인 ‘채홍’과 왕의 총애를 얻어 권력을 탐했던 간신들의 역사를 다룬다. 최악의 폭군이었던 연산군마저 쥐락펴락한 조선 최고의 간신 임숭재 임사홍 부자를 중심으로, 왕 위의 왕이 되고자 했던 간신들의 치열한 권력 전쟁을 그려낼 예정이다. 아울러 왕에게 바쳐진 1만 미녀들이 조선 최고의 색(色)이 되기 위해 벌이는 수련 과정을 엿볼 수 있다. ‘내 아내의 모든 것’의 민규동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주지훈 김강우 천호진 임지연 이유영 등이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다음 달 개봉. 러닝타임 133분.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