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빈볼사태’ 한화 김성근 감독에 선수단 관리 소홀로 벌금 300만원 부과
입력 2015. 04.15. 19:52:04
[시크뉴스 이보라 기자] KBO는 15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지난 12일 사직구장에서 발생한 한화 이글스의 이동걸과 김성근 감독의 빈볼 사태에 대해 심의했다.

KBO 상벌위원회는 롯데 자이언츠 황재균 선수에게 몸에 맞는 볼을 던져 퇴장당한 이동걸에게 KBO리그 규정 벌칙내규 제4항에 의거해 5경기 출장정지 및 제재금 200만원의 징계를 내렸다.

또한 이번 사건에서 선수단 관리 소홀의 책임을 물어 김성근 감독에게 벌칙내규 제7항을 적용하여 제재금 300만원을 부과하고 한화 구단에게도 리그 규정 제 24조(신설)에 의거 제재금 500만원을 부과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김 감독은 “벌금은 내겠지만 형평성이 없다. 향후 빈볼 논란이 생기면 모두 감독에게 책임을 묻겠다는 뜻인가”라며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KBO 상벌위원회는 선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빈볼로 인해 양 팀 선수들이 그라운드로 달려 나와 경기가 중단되는 등 스포츠 정신을 위배한 행동으로 구장 질서를 문란케 했다고 판단하고 해당 선수에 대한 제재와 함께 감독과 소속 구단에게도 제재를 부과했다.

KBO는 빈볼을 던진 투수뿐만 아니라 해당 구단에 대해서도 제재를 더욱 강화하고 향후 유사한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강력히 대처할 방침이다.

[이보라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권광일 기자]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