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트’ 엑소 vs ‘로맨틱’ EXID, 화이트 룩 성 대결 “완벽해서~ 무승부”
입력 2015. 04.16. 09:26:15

‘엑소’ 시우민, 찬열, ‘EXID’ 하니, LE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4월까지 이어지는 추위 탓인지 아직도 모직 코트나 패딩점퍼 같은 겨울 아이템이 거리 곳곳에서 포착된다. 여기에 비까지 내리는 우중충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어느 때보다 화사함에 대한 갈망이 커지고 있다.

15일 MBC MUSIC 음악 프로그램 '쇼 챔피언' 현장공개에서 걸그룹 ‘EXID’와 보이그룹 ‘엑소’가 시리도록 하얀 ‘화이트 룩’으로 무대에 올라 날씨 때문에 다소 음산해진 분위기를 단번에 상큼하게 뒤바꿨다.

‘엑소’ 찬열, 시우민


‘콜미 베이비’로 활동 중인 엑소의 찬열과 시우민은 화이트를 위트 있게 연출해 시선을 끌었다.

찬열은 알파벳 ‘B’가 선명한 화이트 티셔츠에 품이 넉넉한 화이트 팬츠를 입고 점퍼를 허리에 걸쳐 세미 힙합룩으로 스타일링했다. 시우민은 화이트 5부 팬츠와 베스트에 화이트 티셔츠로 깔끔한 화이트룩을 연출했다.

다소 평이한 듯 보이는 스타일링이지만 찬열의 오른쪽 팔의 타투와 손에 묶은 손수건이 포인트 역할을 톡톡히 했다. 시우민 역시 팔목에 손수건을 묶고 종아리까지 올라오는 양말을 신어 위트를 더했다.

‘EXID’ 하니, 솔지, LE


반면 EXID는 구성원 각자의 매력을 살린 도트패턴의 화이트 룩으로 기존의 어리숙한 노출 콘셉트와는 전혀 다른 시크한 이미지로 무대에 올라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EXID 하니의 미니 원피스와 LE의 팬츠슈트는 낯설기까지 한 시크한 분위기로 시선을 붙들었다. 미니원피스지만 노출이 자제돼 하니의 매력을 더 돋보이게 했다. LE는 페도라를 써 올해 대세 트렌드로 부상한 팬츠슈트의 매력을 한껏 살리고, 솔지는 화이트 원피스로 하늘거리는 트렌치코트를 분위기 있게 연출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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