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XID · 달샤벳 · 트랜디 걸그룹 대책 없는 ‘쩍벌’ 의상 TOP3
- 입력 2015. 04.16. 10:47:45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허벅지 근육은 물론 엉덩이 라인까지 그대로 보일 정도로 짤막한 쇼츠를 입은 걸그룹 무대 의상에 팬들조차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음악성의 좋고 나쁘고 여부를 판단하기 이전에 그녀들의 허벅지가 얼마나 탄탄한지 다리는 얼마나 매끈한지가 대중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기 때문이다.
물론 엄청난 가창력과 독보적인 캐릭터를 형성하지 않는 이상 노출을 최소화한 옷차림으로 성공한 걸그룹 전례가 적다보니 소속사 측은 그녀들에게 계속해서 벗고 농익은 안무를 하라고 요구할 수밖에 없는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EXID 하니 달샤벳 수빈
그러나 보다 쿨한 방식으로 스트리트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었음에도 허벅지를 훤히 드러낸 하이웨이스트 쇼츠와 브라톱 선택을 피하지 못하는 EXID 멤버들, 새빨간 쫄바지를 입어 허벅지 노출은 물론 살색 이너웨어로 상의에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듯한 착시효과까지 더한 달샤벳 무대 의상, 성적 코드를 더한 일본 스타일 교복을 입고 다리를 하늘 높이 치켜 올려야 하는 트랜디 멤버들에게는 대안이 필요해 보인다.
무엇보다 섹시 콘셉트로 자리매김에 성공한 이효리, 엄정화처럼 나이에 걸맞은 완숙미가 형성되기 어려운 20대 초반의 어린 걸그룹들이 대중에게 성적 코드를 더한 의상과 안무로 자신들을 알리는 데도 한계가 있어 보인다. 이에 음반 시장 전반이 그녀들의 가치를 진정으로 올릴 수 있는 방식에 대해 고민해야할 때라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이구동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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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DB, 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