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5세이브, 日 열도 들썩 “좌타자 3명 요리했다” 극찬
입력 2015. 04.17. 10:18:42

오승환

[시크뉴스 주영석 기자] 오승환(한신 타이거즈)이 5세이브를 달성하며 일본 열도를 흔들었다.

오승환은 16일 일본 아이치 현 나고야에 위치한 나고야 돔에서 열린 ‘2015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6대4로 앞선 9회초 등판해 1이닝 3타자를 삼진으로 잡고 승리를 거뒀다.

팀의 여섯 번째 투수로 등판한 오승환은 첫 타자 리카르도 나니타를 4구만에 헛스윙 삼진으로 잡은 후 대타로 나온 다카하시 슈헤를 1볼 2스트라이크로 잡으며 6구째 공으로 헛스윙을 이끌어냈다.

17일 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 산케이스포츠는 이에 대해 “오승환이 올 시즌 첫 3타자 연속 삼진을 잡아냈다. 주니치의 좌타자 3명을 요리하고 5세이브를 기록했다”고 극찬했다.

오승환은 “일본에 와서 처음으로 포크볼을 경기서 던졌다. 느낌이 좋았다”며 “연습 중에 던지고 있고 시험해보려고 생각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시즌 5세이브째를 따낸 오승환은 이날 평균 자책점도 1.50에서 1.29로 하락시켰다.

[주영석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한신 타이거즈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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