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韓 열정적 팬ㆍ음식 부러워, 기회 되면 한국서 촬영하고 싶다”
입력 2015. 04.17. 10:41:22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세 번째 방한 소감을 전했다.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 내한 기자회견이 조스 웨던 감독,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마크 러팔로, 크리스 에반스, 수현이 참석한 가운데 17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열렸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세 번째 방한인데 소감이 어떠냐”는 질문에 “3D프린터로 인쇄된 왁스 같은 느낌”이라며 “녹아버릴 것 같다”고 재치 있는 답변을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이어 “‘아이언맨’을 (한국에서)사랑해줘서 ‘국제시장에서도 성공할 수 있구나’하고 생각했다”며 “한국의 열정적인 팬과 음식에 대해 부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크리스 에반스가 한국에서 촬영을 했는데 부럽다”며 “기회가 닿는다면 한국에서 촬영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어벤져스2’는 ‘어벤져스’의 속편으로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서는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 ‘울트론’의 사상 최대 전쟁을 다룬 액션 영화. 전편이 707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대박을 터뜨린 데다 국내 배우 수현의 출연과 더불어 지난해 3~4월에 진행된 마포대교, 세빛둥둥섬, 상암동 DMC, 강남대로 등 국내 촬영으로 화제를 모아 이번 시리즈 역시 흥행 돌풍이 예상된다. 전편을 연출한 조스 웨던 감독이 또 한 번 메가폰을 잡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크리스 헴스워스, 스칼렛 요한슨, 제레미 레너, 마크 러팔로, 애런 존슨, 엘리자베스 올슨 등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오는 23일 개봉. 러닝타임 141분.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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