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후퍼 vs 마크 테토, 엘리트 패션 비정상 대결 “영국 신사 후퍼 승”
입력 2015. 04.17. 16:28:32

제임스 후퍼, 마트 테토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보수의 상징인 영국과 실용주의를 대표하는 미국은 패션에서도 차이를 드러낸다. 영국은 트래디셔널의 발신지로 격식을 우선하는 반면 미국은 편안함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성향을 보인다.

17일 JTBC 예능 프로그램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네팔편’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영국인 제임스 후퍼와 마크 테토는 자국 정신을 반영한 엘리트 패션으로 대조를 이뤘다.

제임스 후퍼는 블루의 더블 브레스티드 슈트를 입고 옥스퍼드 슈즈를 신어 완벽한 영국 신사패션으로 시선을 끌었다. 마크 테토는 상, 하의 컬러가 다른 콤비네이션 슈트에 도트 패턴의 화이트 셔츠를 입고 재킷 소매를 살짝 걷어 올려 캐주얼처럼 편하게 연출했다.

제임스 후퍼와 마크 테토의 슈트는 각자의 취향과 문화적 배경에 충실한 옷차림이어서 우열을 가릴 수 없다. 그러나 신사복의 교본을 보여준 제임스 후퍼가 패션 아우라에서만큼은 한 수 위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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