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모지상주의’ ‘얼짱’ 형석, 남자 눈엔 ‘꼬붕 콜렉터’ VS 여자 눈엔…
- 입력 2015. 04.17. 18:18:04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박태준 작가의 네이버 웹툰 '외모지상주의' 22회가 업데이트돼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웹툰 속 남녀의 시각 차이가 눈길을 끈다.
17일 업데이트 된 22회에서 ‘얼짱’ 형석은 점심시간에 급식실에서 괴롭힘을 당하는 편덕화를 목격한다.
그는 자신과 늘 붙어 다니는 지호가 “보컬과 덕희”라며 “나도 너랑 밥 먹기 전에는 만날 저거 했었다. 나쁜 놈들”이라고 속상해하자 “아는 사이냐. (밥)같이 먹자”고 제안한다.
이에 세 사람은 나란히 앉아 밥을 먹게 됐고 이를 본 남학생들은 ‘얼짱’ 형석을 향해 ‘무슨 꿍꿍이가 있을 것’이라며 ‘꼬붕 콜렉터’라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외모나 싸움 실력으로 미뤄 그가 두 친구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한 것.
반면 여학생들 눈에는 ‘얼짱’ 형석이 선하고 완벽한 남학생으로 보였다. 여학생들은 ‘약한 친구들을 다 챙겨주는 모습이 정말 착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날 편덕화는 우연히 ‘얼짱’ 형석의 노래를 듣고 용기를 내 그에게 ‘함께 축제에 나가자’고 부탁한다. 이에 과연 이들이 듀엣을 결성할지 궁금증을 높인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웹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