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보다 할배' 최지우 이서진 '흥미진진' 40대 커플 '털털 매너' 헤어스타일
- 입력 2015. 04.19. 11:11:46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그리스 편' 최지우 이서진이 새로운 유형의 40대 커플 스타일로 프로그램의 활기를 더하고 있다.
특히 크게 공들이지 않은 듯 반듯한 모습을 유지하는 최지우와 이서진의 헤어스타일에는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많다.
최지우는 본인이 갖고 있는 가르마를 그대로 유지한 채 너무 쫙 피거나 웨이브를 많이 넣기 보다는 어깨선을 따라 자연스럽게 흐트러진 헤어스타일을 연출하는 것이 특징.
대신 머리 끝부분에만 살짝 C컬 웨이브를 넣고 귀 뒤로 머리카락을 넘겨 깔끔한 느낌을 더했다.
이서진 역시 깔끔한 헤어스타일을 고수하는데, 3:7 가르마로 비교적 길이감이 있는 머리카락을 쓸어 넘긴 채 헤어 제품을 활용해 앞머리가 쏟아지는 것을 방지했다.
무엇보다 굵직하게 넣은 컬 덕분에 중년 남성의 최대 고민일 수 있는 머리숱을 풍성해 보이도록 했고 단정하게 스타일링을 유지하는 모습이다.
이처럼 나름의 규칙이 있는 이들의 단정한 헤어스타일이 최지우와 이서진을 무신경하고 털털해 보이지만 따라하고 싶은 40대 커플로 이어주는 요소 중 하나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