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리몰·임박몰 등 B급 상품 최대 90%까지 할인… 이유는?
입력 2015. 04.20. 08:39:22
[시크뉴스 이보라 기자] 최근 ‘알뜰족’ 사이에서 소비자의 변심이나 미세한 손상으로 반품된 가전제품·가구, 유통기한이 임박한 식품 등 B급 상품을 최대 90%까지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리퍼브숍이 인기를 끌고 있다.

떠리몰과 임박몰, 이유몰 등은 유통기한이 임박한 식품이나 미세한 흠집이 난 상품 등 B급 상품을 판매하는 리퍼브숍이다. 리퍼브는 ‘새로 꾸미다’라는 뜻의 ‘리퍼비시’(refurbish)의 약자로 전시·반품 상품 등을 재판매하는 것을 뜻한다.

이러한 리퍼브숍의 인기 비결은 가격경쟁력이다. 리퍼브숍에서는 새것과 다름없는 제품을 평균 30~70%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

떠리몰 경우 유통기한이 다가오는 제품, 스크래치 상품 등을 최대 90% 할인 판매한다. 떠리몰은 이 같은 방법으로 지난 한 해 동안 버려질 수도 있었던 100억 원 상당의 식품을 정상 판매했다.

떠리몰 관계자는 “유통기한이 임박한 식음료 제품인 만큼 기한을 확대 표기하고 붉은색으로 강조해 표시하거나 세균검사를 실시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박몰 또한 B급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하여 월 1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경기 침체에 따라 알뜰 쇼핑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어 떠리몰·임박몰·이유몰의 매출 고공행진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보라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떠리몰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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