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녀 출퇴근길 ‘미세먼지 공습’에 대처하는 데일리 관리법
- 입력 2015. 04.20. 14:55:04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날씨가 따듯해지면서 출퇴근길이 보다 수월해 진 것은 사실이지만 점차 심해지는 중국발 미세먼지가 신경 쓰일 수밖에 없다. 따라서 출퇴근길 미세먼지 공습에 맞서는 데일리 피부 관리 노하우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퇴근 후 얼굴 이곳저곳에 묻어 있는 미세먼지를 깨끗히 닦아내야만 다음 날 화장도 잘 먹는 법. 계속해서 피부 위에 쌓인 미세먼지를 방치하게 되면 모공이 막혀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기 때문에 매일 꼼꼼한 관리가 중요하다.
무엇보다 건조한 봄 날씨 속 미세먼지는 피부 속 수분을 심하게 빼앗아 평소보다 각질이 더 쉽게 일어나게 된다. 각질은 얼굴 전체를 지저분해 보이게 할뿐 아니라 메이크업도 들뜨게 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면서 섬세한 각질 제거를 할 수 있는 제품을 택하고 손가락을 이용해 피부 위를 매끄럽게 미끄러지도록 문질러주면 혈액 순환까지 촉진시켜 피부를 보다 밝게 가꿔준다.
한편 미세먼지는 피부 전체를 약하게 만들어 유, 수분 균형을 쉽게 깨뜨리기 때문에 푸석해 보이는 피부를 위한 긴급 처방을 할 필요가 있다. 천연적으로 피부 보습 작용을 도와 피부에 영양이 느껴지게 하는 제품을 택하는 것이 방법.
무엇보다 봄철 자외선은 가을보다 약 1.5배 강하며 기미와 주근깨 등 색소 질환과 피부 노화의 주범으로 꼽힌다. 이 때문에 출퇴근길 30분 전 꼼꼼히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줘야 한다. 이때 화이트닝과 모이스처라이징 성분을 포함해 자외선에 의한 기미까지 예방하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현명하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 photopa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