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수현-박수진 ‘레드립’, 3인 3색 “아줌마 되지 않는 시크릿 팁 3”
입력 2015. 04.20. 15:19:55

설리, 박수진, 수현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한 치의 가감도 없는 ‘리얼 레드’ 립스틱은 20대들이 소화하기 쉽지 않다. 리얼 레드는 자칫하면 풋풋한 20대 초반조차 아줌마로 돌변하게 하는 위력을 발휘하는 만큼 레드립 베스트 3인방인 설리, 수현, 박수진의 메이크업을 꼼꼼하게 살펴보자.


설리는 뽀송뽀송한 피부 표현과 색조를 최대한 자제한 눈 화장으로 레드립 하나에 힘을 싫은 포인트 메이크업을 했다. 여기에 검은 머리를 길게 늘어뜨려 도도한 매력을 드러냈다.

박수진은 수분을 머금은 하얀 피부와 갈색으로 살짝 음영만 준 아이메이크업에 레드립을 발라 상큼 발랄한 이미지를 표현했다. 특히 그녀의 트레이드마크인 단발이 소녀다운 감성을 더했다.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닥터 조로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는 수현은 맑고 하얀 피부를 강조한 설리‧박수진과 달리 원래 톤을 살린 건강한 피부표현과 짙은 아이 메이크업으로 고혹적인 느낌을 표현했다.

피부는 살짝 광택이 도는 정도로 마무리하고 눈매를 살린 아이라인으로 또렷한 이목구비의 장점을 강조했다. 헤어는 ‘올백’으로 넘기고 커다란 귀걸이를 해 섹시하게 연출했다.

설리, 수현, 박수진 어떤 메이크업이든 가장 중요한 것은 깨끗한 피부표현이다. 레드 립스틱을 민낯에 바른다거나 울긋불긋한 피부 톤을 정리하지 않으면 지저분해 보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어설픈 눈 화장은 안하느니만 못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자신이 없으면 설리처럼 아이라인으로 끝내는 것이 좋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하이컷, 엘르, 보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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