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완구 총리 사의 표명…사실상 최단명 총리
- 입력 2015. 04.21. 07:52:03
-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파문’에 휘말린 이완구 국무총리가 사의를 표명했다.
이완구
국무총리실은 21일 “이 총리가 4월 20일자로 박근혜 대통령에게 국무총리직 사임의 뜻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국무회의 참석 일정을 취소하고, 회의는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신 주재할 예정이다.
이로써 이 총리는 지난 2월 17일 제43대 총리로 공식 취임한 뒤 재임 기간이 63일에 불과해 사실상 최단명 총리를 기록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27일 중남미 순방에서 귀국하는 대로 이 총리의 사의를 수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 총리는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지난 2013년 3000만원의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증거가 나오면 목숨을 내놓겠다’며 결백을 주장한 바 있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