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승원 · 준케이 ‘초식남’ 페도라 가죽재킷 연출법 ‘담백함이 생명’
- 입력 2015. 04.21. 09:03:35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햇볕은 쨍하게 내리쬐면서 아침, 저녁으로는 여전히 쌀쌀한 간절기 날씨에 챙이 넓은 페도라를 착용하는 것만큼 멋과 실용성을 동시에 잡을 방법도 없을 터.
차승원 준케이
이에 멋 좀 낸다는 남자들은 페도라와 지퍼 장식이 거칠게 가미된 가죽 라이더재킷으로 갈아입은 모습을 볼 수 있다. 평소 자기 관리에 철저한 것으로 유명한 차승원은 물론 2PM 준케이도 자신만의 스타일로 페도라와 라이더재킷을 연출했다.
차승원은 주름이 겹겹이 더해진 블랙 스키니팬츠에 허리 선에서 떨어지는 짤막한 티셔츠를 매치한 뒤 커다란 칼라 장식의 가죽 라이더재킷을 가볍게 풀어 입은 모습이다.
여기에 앞코가 뾰족한 앵클부츠를 팬츠 안에 넣어입고 뿔테 안경과 페도라를 얹어 중년 남성만이 보일 수 있는 중후한 느낌을 강조했다. 그러나 달라붙는 팬츠 주머니가 부풀어 오를 만큼 소지품을 넣은 점은 아쉬움이 따른다.
그런가하면 2PM 준케이는 화려한 색감의 명화가 커다랗게 그려진 티셔츠와 배기핏 크림색 팬츠를 받쳐 입었다. 여기에 칼라를 과감히 배제한 야구점퍼 스타일의 가죽 재킷, 페도라를 걸쳐 펑키한 멋을 살렸다.
한편 준케이의 경우 높이가 지나치게 낮은 페도라와 커다란 선글라스의 합이 상체를 다소 짓눌려 보이게 해 아쉬움이 남는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