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보라-니콜-이다희, 장기집권 ‘레드재킷’ 스타일링팁 “촌티 안나게, 화끈하게”
- 입력 2015. 04.21. 10:12:40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촌스럽다는 이유로 기피했던 새빨간 재킷이 핫 아이템 순위에서 내려갈 여지를 보이지 않는다. 중년부인 전유물로 여겨졌던 레드 재킷은 레드립의 유행과 함께 20대 핫한 스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신보라, 니콜, 이다희
그럼에도 여전히 레드 재킷은 아차 하는 순간 풋풋한 20대조차 아줌마처럼 보이게 할뿐 아니라 촌티나는 패션으로 주변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을 받게 할 수 있다.
레드 재킷을 시크하게 소화한 20대 여자 셀럽들에게는 몇 가지 공통점이 있다. 웨이브 헤어를 하지 않고, 반드시 블랙 또는 화이트 아이템과 스타일링 한다는 두 가지 원칙을 거스르지 않는다.
지난달 24일 서울패션위크 디자이너 송자인의 ‘자인송’ 패션쇼에 참석한 이다희는 레드 팬츠슈트에 화이트 티셔츠와 그레이, 화이트, 블랙이 조합된 운동화와 블랙 클러치로 정장을 ‘쿨’하게 연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신곡 ‘미스매치’로 활동하는 신보라는 레드 팬츠슈트에 블랙 크롭트 톱과 은색 스트랩 슈즈를 신어 걸그룹과는 다른 감성의 ‘핫’한 룩을 완성했다.
21일 오전 일본 출국을 위해 김포공항을 찾은 니콜은 블랙 스키니 팬츠와 티셔츠에 오버사이즈 레드 재킷을 걸치고 화이트 컬러의 로고가 선명한 커다란 블랙 클러치로 레드 재킷을 데일리룩으로 연출했다. 또한, 가슴까지 내려오는 긴 체인목걸이와 선글라스로 공항패션의 모범답안을 보여줬다.
스타일링만큼이나 레드 재킷에는 헤어와 메이크업이 중요하다.
신보라는 레이어드 커트와 부분적인 컬로 리듬감을 부여한 롱 헤어를, 니콜은 밝게 염색한 롱 스트레이트 헤어로 자칫 지저분해 보일 수 있는 레드의 컬러의 단점을 차단했다. 이다희는 뒤로 묶어 깔끔하게 정돈해 정장이지만 정장 같지 않은 일상적인 느낌을 부여했다.
또한 세 명 모두 피부톤을 균일하게 정리하고 레드 립스틱을 발라 레드 재킷을 더욱 돋보이게 연출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