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홍빈 vs ‘갓세븐’ Jr 한순간에 아저씨 된 트렌치코트 ‘젊게 입는 법’
입력 2015. 04.21. 10:13:24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1020세대 남자들이 트렌치코트를 착용하는 데는 어려움이 많다. 트렌치코트는 컬러부터 길이, 함께 매치할 아이템에 따라 중년 남성에 버금가는 노숙한 모습을 만들 위험도가 높기 때문이다.

빅스 홍빈과 갓세븐 Jr도 아쉬움 많은 트렌치코트 스타일을 보였는데 홍빈은 가볍게 타이포 프린트가 가미된 화이트톱과 데님팬츠, 스니커즈 위에 가장 기본적인 실루엣의 샌드색 트렌츠코트를 걸쳤다.

그러나 어깨선을 없애 오버사이즈로 연출한 트렌치코트 실루엣과 전체적으로 잡아주는 컬러가 전혀 없어 힘없는 룩이 돼 아쉬움이 남는다. 물론 은은하게 타이포가 쓰인 라인 장식이 돋보이는 소매를 택해 젊은 감성을 더하려 한 흔적은 보인다.

그런가하면 Jr은 수년전 드라마 ‘겨울연가’ 배용준을 연상케 할 만큼 올드한 트렌치코트 룩을 보였다.

트렌치코트의 광택감과 카키빛 컬러뿐 아니라 뉴스보이캡, 칭칭 목에 감은 머플러, 사각 프레임 안경까지 장식적 요소가 지나치게 많았던 점이 노숙한 트렌치코트 스타일을 만드는데 한몫했다.

이처럼 트렌치코트는 어떤 의상에나 가볍게 걸쳐주기 좋을 것 같지만 나이에 걸맞은 완숙미가 있을 때 빛을 발할 수 있는 아이템인 것을 기억해야 한다.

1020세대 어린 나이라면 아예 컬러가 밝고 선명하거나 패턴이 화려한 트렌치코트를 고르거나 데님처럼 젊은 감성의 소재로 만들어진 트렌치코르를 입는 것이 조금이라도 자신에게 어울리는 트렌치코트 룩을 연출하는 대안이 될 수 있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DB]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