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시완 · 박형식 · 강민혁 ‘5:5 미소년 가르마’ 헤어스타일 망치지 않는 법
- 입력 2015. 04.21. 16:12:38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겨울 내 길러둔 머리카락을 따뜻한 봄 날씨에 맞춰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고민스러운 남자들이 많을 터다.
박형식 강민혁 임시완
5:5 가르마를 타 옆으로 살짝 넘긴 미소년 느낌의 헤어스타일을 꿈꾸고 있다면 무턱대고 가르마를 만들려하기보다는 자신에게 어울릴 스타들의 헤어스타일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제국의 아이들 임시완과 박형식, 씨엔블루 강민혁 역시 각기 다른 분위기의 5:5 가르마 헤어스타일을 연출했는데, 박형식이나 강민혁처럼 브라운 빛깔의 모발에 살짝 웨이브를 넣어 옆으로 넘기면 훨씬 부드러운 인상을 줄 수 있다.
그런가하면 임시완처럼 새까만 머리카락에 스트레이트와 자잘한 웨이브를 함께 넣어 5:5 가르마를 연출하면 스마트한 이미지를 완성할 수 있다.
물론 웨이브 형태에 따라서도 완전히 다른 느낌을 낼 수 있다.
박형식은 눈썹을 살짝 덮을 정도로 가운데 가르마를 심하게 타지 않은 상태에서 굵은 C컬을 넣어 차분한 분위기를 살렸고, 강민혁은 정수리를 기준으로 입체적인 S컬을 넣어 톡톡 튀는 느낌을 줬다.
또 임시완은 눈썹이 훤히 보이도록 앞머리를 넘기고 정수리 부분에 볼륨을 넣어 생기발랄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그러나 지나치게 웨이브를 많이 넣게 되면 노숙한 인상을 줄 수 있으니 5:5 가르마 헤어스타일에는 절제의 미덕이 필요하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