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소 · 빅스 · 장근석 ‘플래피햇’ 전용 헤어스타일 비교 ‘들추거나 감추거나’
- 입력 2015. 04.21. 16:56:20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스웨트셔츠부터 똑 떨어지는 블레이저까지 어떤 의상을 입더라도 플래피햇 하나 얹어주면 멋 낸 느낌을 더할 수 있다.
장근석 빅스 라비 엔소 찬열 빅스 홍빈
이에 미소년 캐릭터를 고수하고 있는 남자 아이돌들이 각양각색의 플래피햇을 머리에 얹은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모자는 헤어스타일과의 조합이 가장 중요한 만큼 착용 전 헤어스타일 연출에도 공을 들여야 한다.
장근석은 광대까지 내려오는 긴 앞머리를 5:5 가운데 가르마를 타 넘긴 뒤 챙이 넓은 플래피햇을 정수리에 걸치도록 얹어 일본 만화에 나올 법한 모습을 완성했다. 그러나 이러한 스타일은 쉽게 머리카락이 눌리거나 뭉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그런가하면 빅스 라비는 샛노란 투블록 헤어스타일을 3:7 가르마로 깔끔하게 뒤로 넘긴 채 각 잡힌 플래피햇을 써 클래식한 멋을 냈다. 올림 머리와 플래피햇의 조합을 완벽하게 소화하려면 모자의 움직임으로 스타일링이 흐트러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헤어 제품을 적당히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한편 엑소 찬열과 빅스 홍빈은 한쪽 눈을 살짝 가린 일명, 깻잎머리 스타일을 볼륨감 있게 연출한 뒤 플래피햇을 착용했다.
찬열처럼 챙이 넓은 것을 착용하면 원포인트 아이템으로 룩의 드라마틱한 느낌을 살릴 수 있고, 캐주얼한 옷차림에도 어우러지는 플래피햇을 찾고 있다면 홍빈이 쓴 것처럼 짤막한 챙을 고르는 것이 좋다.
이처럼 플래피햇은 헤어스타일에 큰 영향을 받는 아이템인 만큼 자신의 얼굴의 장점을 살릴 헤어스타일과 플래피햇의 합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