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스타-나인뮤지스, 트렌치코트 NG 스타일 모음 “쿨하지 못해 미안~”
- 입력 2015. 04.22. 09:21:16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스타들은 트렌치코트에 강한 애정을 보이지만 의외의 역습을 받기 십상이다. 트렌치코트는 클래식 아이템이라는 점이 함정이다. 과감 또는 보수 어떻게 스타일링하든 수위 조절이 쉽지 않다.
'씨스타' 소유, 다솜, '나인뮤지스' 현아
여자 아이돌은 무대 위와는 다른 일상적인 시크함을 보여주기 위해 트렌치코트를 선택한다. 그러나 임팩트가 강한 의상으로 무대에 오르기 때문인지 베이식 아이템인 트렌치코트에 유독 약한 면모를 보인다.
‘나인뮤지스’ 현아는 화이트 티셔츠와 디스트로이드 스키니 데님에 밝은 컬러의 트렌치코트를 걸친 평범한 차림으로 지난 21일 영화 ‘명량 : 회오리 바다를 향하여’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여기에 하얀 운동화를 신어 크게 무리 없는 스타일을 연출했다.
그러나 층이 없이 가지런히 떨어진 롱 스트레이트 헤어와 파스텔 핑크 미니 사각 크로스 백의 여성스러움이 시크한 데일리 룩으로 연출한 옷과 조화를 이루지 못했다.
22일 오전 일본 출국을 위해 김포공항을 찾은 ‘씨스타’ 소유와 다솜 역시 트렌치코트로 공항패션을 연출했다.
소유는 블랙 원피스에, 다솜은 스키니진에 트렌치코트를 걸쳤다. 특별히 흠잡을 데 없는 선택이었지만, 소유가 선택한 끝단이 뾰족하게 커팅된 디자인이 위트인지 유니크인지 명확하지 않은 트렌치코트가 심플한 스타일링의 매력을 반감했다.
다솜은 클래식한 디자인의 트렌치코트를 단추와 벨트까지 채우고 커다란 블랙 사각 토트백을 들어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노숙한 스타일링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트렌치코트는 디자인과 스타일링하는 방식에 따라 분위기가 전혀 달라진다. 따라서 자칫 잘못하면 우스꽝스럽게 보일 수 있음은 물론 나이에 맞지 않게 노숙해보일 수 있으므로 디자인에서 스타일링하는 아이템까지 꼼꼼하게 챙겨야 한다.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