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현-채연 ‘아줌마 원피스’, 스타일 변신 과도기 “세월이 야속해~”
- 입력 2015. 04.22. 11:25:15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이정현과 채연이 마른 몸을 고려하지 않은 이도 저도 아닌 어중간한 피트의 원피스로 아쉬움을 남겼다.
이정현, 채연
이정현과 채연은 영화 ‘명량 : 회오리 바다를 향하여’ VIP 시사회에 원피스를 입은 여성스러운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정현은 그레이 브라운 옐로가 멋스럽게 조화된 얌전한 원피스와 안으로 동글게 말아 넣은 여성스러운 헤어스타일로 ‘테크노 여전사’ 시절이 생각나지 않는 고급스러운 단아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채연은 무릎 밑으로 내려오는 화이트 민소매 원피스에 레이스 블라우스를 겹쳐 입어 ‘섹시퀸’이 연상되지 않는 소녀 감성을 살린 스타일로 등장했다.
그러나 이정현과 채연 모두 마른 체형을 고려하지 않아 오점을 남겼다. 이정현은 자신의 사이즈보다 두 치수쯤은 커 보이는 옷이 지나치게 마른 체형의 단점을 부각했다.
채연은 H라인도 오버사이즈도 아닌 어중간 피트와 길이로 몸의 밸런스를 깨뜨렸다. 무엇보다 손에 든 검은 사각 토트백이 화이트 원피스를 아줌마 패션으로 전락하게 하는 역효과를 불러왔다.
댄스 가수로 무대를 누비던 때와 달라진 그녀들의 모습은 항상 전성기일 수 없는 스타들의 스타일 과도기를 보는 듯해 안타까움을 불러일으킨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