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D 좇는 ‘개성 NO’ 아이돌 군단 ‘샤이니’ 키 vs ‘블락비’ 비범
- 입력 2015. 04.22. 14:26:34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빅뱅 지드래곤이 평균 신장 여자와 큰 차이 없는 작은 키의 결점을 이겨내고 패셔니스타로 굳건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빅뱅 지드레곤 블락비 비범
이에 멋 좀 낸다는 일반인 남성들은 물론 어느 정도 재력을 확보하고 인기를 얻기 시작한 남자 아이돌들은 타의이건 자의이건 지드래곤을 따라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샤이니 키는 핑크빛 헤어스타일부터 테니스선수들이 사용할 법한 헤어밴드, 초미니 팬츠와 화려하고 컬러풀한 스웨트셔츠 등의 스타일이 몇 년 전 지드래곤이 즐기던 중성적인 옷차림을 따라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다.
그런가하면 블락비 비범도 지드래곤 룩을 상징하는 고가의 명품 브랜드 슈트와 펑키한 아이템인 스냅백, 선글라스의 언발런스한 합을 연출해 지드래곤과 데칼코마니 같은 모습을 완성했다.
게다가 카디건 안에 새하얀 셔츠와 얇은 타이를 맨 채 발목에서 떨어지는 짤막한 슈트 팬츠를 입은 점, 여기에 새하얀 스냅백을 거꾸로 쓴 부분까지 비슷하다.
실상 지드래곤이 일반인 남성들은 물론 동종 업계 스타들에게도 스타일에 있어 찬양의 대상이 되고 있음은 부정하기 어렵다. 그러나 개성 없이 그의 스타일을 똑같이 따라하는 식상한 모습에는 대중의 실망감이 따를 수밖에 없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DB, 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