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락비 vs 보이프렌드 ‘탈색머리 스타일’ 밝기별 주의사항
- 입력 2015. 04.22. 14:35:57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가벼운 헤어 컬러로 변신을 시도하는 남성들이 많다.
블락비 피오 - 보이프렌드 현성 - 블락비 유권
이에 과감하게 탈색머리를 연출한 남자 스타들의 모습도 볼 수 있는데, 탈색머리는 밝기에 따라 완전히 다른 느낌을 줄 수 있어 자신의 피부 빛깔과 어울리는 컬러를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 밝기를 내는 정도에 따라 주의사항도 천차만별이다.
블락비 피오는 머리카락이 새하얗게 보일 정도로 수차례의 탈색 과정을 거친 모습. 그러나 이러한 스타일은 피부색이 밝지 않은 이상 소화하기 어렵다. 또 눈썹 역시 어느 정도 톤을 높여줘야 헤어 컬러가 지나치게 인위적으로 보이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그런가하면 블락비 유권이 연출한 전형적인 노란 빛깔 탈색 머리는 자칫 사나운 인상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럴 경우 클래식한 스타일링을 통해 헤어 컬러 특유의 가벼운 느낌을 중화시키는 편이 좋다.
한편 보이프렌드 현성이 연출한 카키빛 감도는 탈색 머리는 동양인 피부에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일 중 하나다.
그러나 이러한 스타일 역시 수차례의 탈색 후 원하는 색을 입혀야 하는 복잡한 과정이 따르며 햇볕을 쬐는 정도에 따라 오랫동안 컬러감이 유지되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