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vs 아틀레티코, ‘치차리토 결승골’ 레알 1-0 승리하며 4강 진출
입력 2015. 04.23. 09:42:13
[시크뉴스 이보라 기자]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가 같은 연고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아틀레티코)를 꺾고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했다.

레알은 23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후반 42분 터진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치차리토)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1차전 원정경기에서 0-0으로 비겼던 레알은 합계 전적 1승1무로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레알은 루카 모드리치를 비롯해, 가레스 베일, 마르셀로, 카림 벤제마 등 핵심 멤버들이 부상과 징계로 인해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치차리토를 최전방에 내세우고 그 뒤를 하메스 로드리게스와 이스코가 받치는 전술을 들고 나왔다. 이에 맞서는 아틀레티코는 마리오 만주키치와 앙투완 그리즈만을 앞세워 맞불을 놨다.

매끄러운 호흡을 뽐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치차리토는 아틀레티코를 압박했지만 아틀레티코의 강한 수비에 돌파구를 찾지 못하던 중 경기 종료 직전 호날두의 패스를 받은 치차리토가 결승골을 터뜨리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아틀레티코는 동점골이 필요했지만 남은 시간이 너무 짧았다. 결국 레알 마드리드가 ‘마드리드 더비’에서 승리하며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보라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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