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경 ‘양 갈래 머리’, 블레이드 롱 헤어의 무한 변신 “나처럼 해봐~”
입력 2015. 04.23. 13:00:25

이성경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제아무리 유행이라고 해도 단발은 싫고, 그렇다고 날마다 똑같은 모습의 긴 머리가 지겹다면 다양한 묶음 머리로 변화를 주는 것이 답이다.

묶음 머리에도 유행이 있지만 업두헤어의 뒤를 잇는 스타일이 나오고 있지 않아 롱 웨이브의 인기마저 시들해지고 있다.

포니테일은 긴 머리에는 적합하지 않고 뒤로 느슨하게 묶는 것은 처지는 느낌이어서 자주 하기는 부담스럽다. 이때 적합한 것이 블레이드 헤어 일명 ‘땋은 머리’다. 땋은 머리는 여성미 넘치는 롱 웨이브를 생기발랄한 소녀 이미지로 반전하는 매력이 장점이다.

이성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톡톡 튀는 이미지를 살린 양 갈래로 땋은 머리 사진을 올려 롱 웨이브를 지루하지 않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이성경은 귀 밑에서 차분하게 묶어 내린 것만으로 생기 넘치는 걸리시한 느낌을 연출했다. 이뿐 아니라 옆머리를 ‘벼머리’로 땋고 좌우를 각각 다르게 한 언밸런스 땋은 머리로 유니크한 감성을 더해 시선을 끌었다.

이성경의 양 갈래로 땋은 머리는 자연스럽게 삐져나온 잔머리와 아래로 내려갈수록 줄어드는 부피감으로 인해 더 매력적으로 보인다. 이런 스타일을 연출하기 위해서는 레이어드 커트를 하고 묶기 전에 뿌리에 볼륨을 주고 전체적으로 컬을 넣어야 느낌을 제대로 살릴 수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이성경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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