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성 돌연사’ 잦은 개복치 학명은?…‘몰라몰라’
입력 2015. 04.23. 13:58:12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개복치가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한 가운데 이 어류의 특징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개복치의 영어 이름은 '선 피쉬(Sun Fish)'로 '몰라몰라(Mola mola)'라는 재미있는 학명을 가지고 있다. 가장 큰 특징은 스트레스에 매우 취약한 물고기라는 점이다. 외관을 살펴보면 등 부분은 푸른색이고 배 부분이 회색빛을 나타내며 피부는 두껍지만 매우 예민한 편이다. 한 번에 3억 개 이상의 알을 낳으며 이들은 알을 낳은 후 새끼를 전혀 돌보지 않아 완전히 성체로 자라는 것은 1~2마리에 불과하다.

최근 일본에서는 '살아 남아라! 개복치'라는 이름의 게임도 출시되어 인기를 끌고 있다. 20가지 이상의 돌연사 원인을 피해 가며 갓 부화한 개복치를 성체가 될 때까지 키우는 게임이다. 게임 속 개복치가 자꾸 죽다 보니 이제는 SNS를 통해 그 이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국내 이용자가 생길 정도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시크뉴스, photo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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