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뢰한’ 김남길, 군 제대 후 우여곡절 헤어 변천사 “이제는 옴므 섹시~”
입력 2015. 04.23. 14:35:37

김남길(2013⟶2014⟶2015)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전도연-김남길 주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무뢰한’이 김남길의 전작 영화 ‘해적 : 바다로 간 산적’(이하 해적) 만큼의 흥행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무엇보다 군 제대 이후 드라마의 부진과 달리 영화에서는 좋은 성적을 거둬 ‘무뢰한’에 대한 기대가 높다. 23일 오전 제작보고회에서의 김남길은 한층 더 안정된 모습을 보여 전도연과의 케미스트리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김남길은 2012년 7월 제대 이후 2013년 5월 KBS2 ‘상어’에 출연해 이전의 옴므파탈 이미지를 이어갔으나 부진한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김남길은 당시 입대 전과 유사한 내림 머리에 콧수염을 길러 날카로운 이미지를 연출했으나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다.

일 년 후인 지난해 해적의 흥행과 달리 영화 홍보 활동에서는 2:8가르마에 올백으로 넘긴 부쩍 나이 든 모습으로 등장해 실망감을 안겼다.

그러나 한 해를 넘긴 2015년 4월 23일 무뢰한 제작보고회에서는 가르마 없이 자연스럽게 뒤로 쓸어 올린 헤어스타일이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옴므파탈에 남성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김남길은 무뢰한을 통해 군 제대 이후 3년 만에 안정감을 찾은 모습이어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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