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지상주의’ 형석, 놀라운 노래 실력 변화… 연예인 되나?
입력 2015. 04.24. 08:32:59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박태준 작가의 네이버 웹툰 ‘외모지상주의’ 23회가 업데이트돼 관심을 모은다.

지난회에서는 ‘얼짱’ 형석과 지호가 급식실에서 괴롭힘을 당하는 편덕화를 보며 안타까워하다 함께 식사를 하기로 했다. 방과 후 편덕화는 홀로 교실을 청소하며 노래를 부르는 ‘얼짱’ 형석의 목소리를 듣고 놀라 함께 학교 축제에 나갈 것을 제안했다.

24일 업데이트 된 23회에서는 ‘얼짱’ 형석이 편덕화의 집에 방문해 축제 공연을 위한 노래연습을 한다. 편덕화는 자신이 작곡한 곡을 들려주고 ‘얼짱’ 형석은 편덕화의 실력에 놀란다. ‘얼짱’ 형석은 곳곳에 음악에 대한열정과 노력이 깃들여 있는 편덕화의 방을 둘러보며 자신과 비슷한 환경에서도 열심히 꿈을 위해 나아가는 모습에 감탄한다.

편덕화는 ‘얼짱’ 형석의 노래를 들으며 호소력에 비해 부족한 그의 가창력을 걱정, 부족한 부분은 자신이 채우기로 결심한다.

편덕화는 연습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얼짱’ 형석을 배웅하다 길에서 떡볶이장사를 하고 있는 할머니의 눈에 띈다. 할머니는 형석에게 저녁을 먹고 가라고 권하지만 편덕화의 할머니를 보며 자신의 어머니를 떠올린 ‘얼짱’ 형석은 “덕화와 밥을 먹었다”며 “신경 써 주셔서 감사하다”고 정중히 거절해 편덕화를 다시 한 번 감동시킨다.

‘왕따’ 형석은 연습 걱정에 편의점에서 노래 연습을 시도하고, 노래 연습으로 목에 무리가 온 ‘얼짱’ 형석과는 달리 목이 아프지 않자 24시간 연습할 수 있다는 사실에 기뻐한다.

이때 지난 8회에서 모습을 드러낸 미모의 여성이 편의점에 들어와 “오늘은 노래 부르냐”며 “목소리가 좋다”고 칭찬한다. 그녀는 “일을 즐겁게 하는 것 같아 보기 좋다”며 구입한 비타민 음료를 건네고 나간다.

이어 지호는 덕화와 함께 편의점을 방문해 ‘왕따’ 형석에게 이전에 때린 일에 대해 사과하고 얘기를 나눈다. 과거 괴롭힘들 당한 경험이 있는 이들은 서로 자신의 경험에 대해 이야기 하다 자연스레 ‘얼짱’ 형석에 대해 말하기 시작한다.

‘왕따’ 형석이 실은 ‘얼짱’ 형석과 동일인물이라는 것을 모르는 지호와 덕화는 ‘얼짱’ 형석이 전학 온 후 친구가 돼 줬다며 “형석인 정말 착하다”고 그를 칭찬한다. 이때 갑자기 바스코가 등장해 “진짜냐”고 묻는다. 이들이 나눈 모든 이야기를 듣고 있었던 것. 세 사람이 형석에 관한 이야기가 사실임을 밝히자 바스코는 복잡한 표정으로 생각에 잠긴다.

한편 열흘 동안 열심히 노래를 연습한 ‘얼짱’ 형석의 급격한 발전에 덕화는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모두를 놀라게 해 줄 날을 기다린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웹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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