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웨더 vs 파퀴아오, 입장료도 어마어마… 가장 비싼 좌석 1080만원
입력 2015. 04.24. 09:39:21
[시크뉴스 이보라 기자] 다음달 3일(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MGM 가든에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38·미국)와 매니 파퀴아오(37·필리핀)의 전세계 권투 팬들이 6년 이상 기다려온 세계 최고의 복싱 대전이 열린다.

이번 대결을 통해 두 선수는 엄청난 대전료를 받게 된다. 메이웨더와 파퀴아오가 60 대 40으로 대전료를 나누는데 메이웨더만 1억2000만달러(약 1361억원)를 챙길 것으로 알려졌다. 비율대로라면 파퀴아오도 8000만달러를 챙기게 된다.

지난 23일(현지시각) 포브스지에 따르면 티켓마스터사는 이날 오후 3시부터 메이웨더와 파퀴아오 대전의 입장권 500장을 온라인상에서 판매에 들어갔다. 한 가구당 최대 4장까지만 입장권 구입이 제한된다. 입장료는 관람석 위치에 따라 1500달러(약 160만원)부터 7500달러까지이고 구입에 따른 서비스 수수료가 별도로 붙는다.

MGM 가든의 링사이드석은 7500달러(약 850만원)에 달하고, 가장 싼 표도 1500달러(약 170만원)나 된다. 특히 선수들의 거친 숨소리까지 들을 수 있는 링 사이드 관람료는 1만달러(약 1080만원)에 이르지만, 그나마도 이 티켓은 티켓마스터에서 일반인들에게 판매하지도 않는다.

종전 입장료 최고 기록은 2013년 메이워더와 카넬로 알바레스의 경기에서 기록한 2000만달러였다. 이번 수익금은 그 3배를 훌쩍 넘는 셈이다. 유료 TV 시청료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90~100달러 선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종합할 때 이번 경기는 입장료와 PPV 판권, PPV 매출 등을 모두 합쳐 4억 달러로 사상 최대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메이웨더는 세계복싱평의회(WBC) 웰터급·라이트미들급 타이틀과 세계복싱협회(WBA) 슈퍼웰터급 타이틀을 쥐고 있는 통합챔피언이다. 5개 체급 석권에 47승(26KO) 무패를 기록 중이다. 국제복싱기구(WBO) 웰터급 챔피언 파퀴아오는 복싱 사상 최초로 8개 체급을 석권했고, 57승(38KO) 2무 5패를 기록 중이다.

[이보라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AP뉴시스 제공]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