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vs 오마이걸, 쌍둥이 패션 대결 “한 끗 차이로 ‘달샤벳’ 승”
입력 2015. 04.24. 15:15:14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좀처럼 똑같은 스타일을 하지 않는 여자 아이돌의 트윈룩이 24일 오전 KBS '뮤직뱅크' 리허설을 위해 KBS 공개홀을 찾은 걸그룹 ‘달샤벳’과 ‘오마이걸’ 사복 패션에서 포착돼 화제다.

‘달샤벳’ 우희와 세리는 디스트로이드 진과 키스헤링 일러스트의 화이트 티셔츠까지 같은 디자인으로 통일했다. ‘오마이걸’ 효정과 승희는 눈썹 일러스트가 깜찍한 블랙 스웨터에 화이트 나이프 플리츠스커트를 입어 치어리더를 연상케 했다.

그러나 ‘달샤벳’ 우희는 오버사이즈의 핑크 롱 카디건을, 세리는 핑크 블루종을 입어 같은 컬러지만 각기 다른 아이템으로 같은 듯 다른 트윈룩을 연출했다. ‘오마이걸’은 하이톱 캔버스화의 컬러를 달리해 눈에 띄지 않지만 미묘한 차이를 줬다.

새로운 음반을 발표한 달샤벳과 이제 막 데뷔한 오마이걸의 트윈룩은 그들의 각오를 보여주는 듯해 남다른 느낌이다. 그러나 달샤벳이 각자의 취향을 반영한 아우터 선택으로 스타일에서만큼은 한 수 위임을 보여줬다.

쌍둥이처럼 똑같은 디자인과 아이템을 선택한 걸그룹 멤버들의 트윈 룩은 ‘다른 듯 같은’ 느낌을 주는 남자 아이돌의 팀워크 패션과 매우 다른 모습이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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