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세연이 수지·손나은·크리스탈 94년생 황금라인에 끼려면?
입력 2015. 04.27. 10:02:56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94년생 여자 스타들은 황금 라인이라고 불릴 정도로 자신의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들이 밀집돼 있다.

미쓰에이 수지를 주축으로 에이핑크 손나은, 에프엑스 크리스탈, 카라 출신 강지영까지 모두 94년생이다.

그러나 94년생이 갖춰야 할 생기발랄하고 순수한 매력을 겸비하지 못했다면 대중의 눈에 띄기는 쉽지 않다. 데뷔 5년차인 배우 진세연이 그렇다.

앞서 인터뷰를 통해서도 진세연은 “털털한 성격 탓에 예전에는 메이크업도 전혀 하지 못했다. 어깨 넘어 보고 따라하는 수준”이라고 말할 정도로 배우라는 직업과 무관하게 메이크업에 대한 낮은 관심도를 밝혀왔다.

그렇다보니 평소 그녀의 메이크업 상태도 온전히 스타일리스트 손길에 맡긴 듯한 모습이다. 다소 두터운 피부결 표현과 짙은 섀딩으로 94년생만의 촉촉한 피부를 느끼기 어려울 뿐더러 두텁게 그린 눈썹, 컬러감이 두드러지는 치크, 선명한 립 라인이 그녀의 노숙한 분위기를 배가시키는 데 한 몫 한다.

반면 이목구비가 진세연에 비해 올망졸망하지 못함에도 남자들의 로망의 대상으로 여겨지는 같은 또래 수지와 손나은은 투명한 피부 표현에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두 사람은 평소 맨 얼굴 공개도 서슴지 않는 것은 물론 공식석상에서도 얇은 피부 표현, 본연의 눈썹을 그대로 살린 모습, 눈매를 강조할 정도로 가볍게 그린 아이라이너와 입술 가운데부터 자연스럽게 펴 바른 립 연출이 그녀들의 풋풋한 이미지를 강조하는 포인트이다.

이처럼 나이에 걸맞은 순수한 분위기를 살린 메이크업이 94년생 황금 라인 입성의 기본 철칙으로 보이는 가운데 진세연이 대중이 주목하는 배우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배우라는 직업이 갖춰야 할 옷차림, 헤어, 메이크업에 보다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어 보인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DB,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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