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대통령, 이완구 총리 사의 수용… 오후 6시10분 이임식
- 입력 2015. 04.27. 17:11:04
- [시크뉴스 이보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이완구 국무총리의 사의를 수용하고 사표수리를 재가했다.
‘성완종 리스트’ 파문에 휩싸인 이 총리가 지난 20일 사의를 표명한 지 일주일만이다. 이에 따라 이 총리는 이날 오후 6시1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취임 2개월여 만이다. 정치권 안팎의 관심은 물러나는 이 총리의 입에 집중되고 있다.
끝까지 결백을 주장한 만큼 퇴임사에도 이 같은 내용이 먼저 담길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어 박 대통령과 국민에 대한 송구스러움, 그리고 떳떳하게 검찰 수사에 응하겠다는 메시지도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 총리는 이임식을 열지 여부를 놓고 고심을 했으나 혐의가 최종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임식도 없이 쫓기듯 나가는 모양새가 좋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 정식으로 이임식을 열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총리는 이임사를 통해 ‘성완종 리스트’ 파문으로 논란을 일으키고, 불명예 퇴진하는 현재의 상황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의 뜻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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