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이나타운’ 박보검, “이현우와 ‘사랑한다’는 말 자주 해”
- 입력 2015. 04.28. 14:54:18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배우 박보검이 동갑내기 배우 이현우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보검
박보검은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팔판동 웨스트19(west 19th)에서 영화 ‘차이나타운’과 배우·가수로서의 이야기를 나누는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박보검은 ‘도플갱어’로 불리는 동갑내기 배우 이현우에 대해 “어제 (서로)문자를 하긴 했다. 홍보 일정이 끝나고 현우가 기다려줘서 잠깐 만나 반갑게 인사했다”며 “현우는 오랜만에 봐도 어제 만난 것 같다. 착한 친구다. 대학입시 때 처음 만났다. 먼저 다가와 말을 걸어줬다. 배우 노영학도 있었는데 셋이 같이 만났다”고 말했다.
그는 “늘 현우를 응원하고 좋아하는 마음을 넘어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 ‘사랑한다’는 말도 자주 한다. 자리를 빛내줘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현우와)닮은 외모에 대해서는 각자의 매력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자신이 할일을 열심히 하다보면 맞는 작품, 배역을 찾을 것 같다. 프레디 하이모어나 니콜라스 홀트 등을 닮았단 얘기를 듣는 것에 대해서는 기분 좋고 그만큼 표현능력을 키워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앞서 이현우는 ‘차이나타운’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화 ‘차이나타운’을 보고 왔습니다. 정말 모든 분이 대단한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대단한 힘이 있는 영화”라며 “보검아 영화 잘 봤다. 나보다 키도 크고 잘생기고 성격도 좋은 보검이한테 맨날 쌍둥이 소리를 듣게 해서 미안하다”고 영화를 본 소감을 비롯해 박보검과의 친분을 드러냈다.
‘차이나타운’은 오직 쓸모 있는 자만이 살아남는 차이나타운에서 그들만의 방식으로 살아온 두 여자의 생존법칙을 다룬 범죄 드라마. 인천 차이나타운의 지하철 보관함 10번에 버려져 이름이 일영(김고은)인 아이가 오직 쓸모 있는 자만이 살아남는 차이나타운의 대모로 군림하는 ‘엄마’ 마우희(김혜수)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박보검은 일영을 흔든 남자 석현을 연기한다. 영화에서 유일하게 밝은 인물인 ‘긍정의 아이콘’으로 활약한다. 오는 29일 개봉. 러닝타임 110분.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