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보검 · 피오 · 박형식 ‘남자 5:5 가르마’ 헤어스타일 여친 애정도 ‘업&다운’
- 입력 2015. 04.28. 17:37:31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지난여름 투블록 스타일의 유행으로 남자들은 너나할 것 없이 층 낸 헤어스타일을 좇았다. 투블록 스타일 인기에 뒤이어 겨울 내 살짝 길러둔 앞머리를 5:5로 정직하게 가른 스타일이 올 봄, 여름 새로운 트렌드로 떠올랐다.
박보검 박형식 피오
이에 박보검,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 블락비 피오까지 젊은 여성층의 지지를 얻고 있는 남자 스타들이 5:5 가르마 스타일로 순박하면서도 부드러운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대신 박보검은 본래 모발의 컬러, 박형식은 어두운 밤색, 피오는 수차례의 탈색 과정을 거친 백발의 헤어를 5:5로 갈라 각기 다른 개성을 살렸다.
박보검이나 박형식처럼 인위적이지 않은 정도의 헤어 컬러를 유지하고 자연스럽게 쓸어 넘긴 5:5 헤어스타일은 옆집 오빠같은 이미지를 살릴 수 있다.
그런가하면 피오처럼 화끈한 헤어 컬러, 공 들인 스타일링으로 이마를 보다 훤히 드러낸다면 5:5 가르마 특유의 다소 촌스러울 수 있는 우려를 뒤로 하고 펑키하고 화려한 스타일로 꾸밀 수 있다.
투블록 스타일의 연장선인 앞머리만 살짝 기른 5:5 가르마 헤어스타일이 올 봄, 여름 인기를 누릴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유행에 따라 무작정 따라하기보다는 자신의 얼굴형에 어울리는지를 고려하는 것이 먼저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