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학왕’ 바락 우바마 등장, 지잡리에 월세방 얻은 이유는?
입력 2015. 04.29. 08:48:52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기안 84 작가의 네이버웹툰 ‘복학왕’에 버락 오바마를 캐릭터화한 바락 우바마가 등장해 관심을 모은다.

29일 업데이트된 ‘복학왕’ 46회에서는 바락 우바마가 인류 최악의 문제인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찾고자 출산율 1위인 기안대 지잡리를 찾는다. 그는 피부로 직접 느낀다는 정치신념에 따라 홀로 원룸촌에 월세방을 얻는다.

그러다 옆집에 사는 우기명과 마주치고 우기명의 집에 놀러가게 된다. 그는 우기명의 여동생이 자신을 보고도 놀라지 않자 실망한다. 그러나 곧 우기명이 부른 친구들이 자신을 알아보자 기뻐한다.

함께 치킨을 먹던 이들은 2차를 가게 되고 우바마는 현금인출기에서 돈을 찾는다. 어마어마한 잔고에 놀란 아이들이 “무슨 돈이 이렇게 많으냐”고 묻자 우바마는 “내년도 국방 예산”이라며 “한잔하러 가자”고 말한다.

다음날 우기명과 친구들이 우기명의 방에서 잠들어 있는 가운데 우바마는 눈을 뜨고 ‘인간 쓰레기장이 따로 없다’며 출산률의 비밀을 알아낸 뒤 빨리 떠날 것을 결심한다.

아내 미쉘 우바마의 부재중 통화가 32건인 것을 확인한 그는 무슨 말을 해야할지 고민하다 우기명의 여동생이 잠든 모습이 눈에 들어오자 생각에 잠긴 듯 빤히 그녀를 쳐다본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웹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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