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민혁 vs 황광희 ‘레드룩’, 시크 혹은 유니크 “담백 민혁 승”
- 입력 2015. 04.29. 09:55:08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그룹 간 경쟁, 멤버 간 신경전 등 아이돌의 세계는 치열하다. 특히 그럼에도 그룹이라는 틀에 갇히지 않고 자신 캐릭터를 드러내며 개별 활동을 이어가기란 쉽지 않다.
강민혁, 황광희
'씨엔블루' 강민혁과 '제국의 아이들' 황광희는 전혀 다른 캐릭터이지만 그룹 밖에서 자신이 가진 매력을 가감 없이 드러낸다는 점에서 일치하는 면이 있다.
지난 28일 오후 영화 ‘위험한 상견례2’ VIP 시사회를 찾은 강민혁과 황광희는 쉽지 않은 레드를 메인으로 선택한 스타일로 시선을 끌었다.
강민혁은 밝게 워싱된 디스트로이드 커팅진에 따뜻한 톤의 레드 스웨트셔츠와 화이트 스니커즈의 담백한 스타일링으로 자신의 성향을 드러냈다. 황광희는 블루진에 블랙 티셔츠와 같은 컬러의 캔버스화를 신고 빨간 블루종을 걸쳤다. 강민혁과 같은 레드지만 차가운 톤이 가슴의 큰 로고와 어우러져 경쾌한 느낌을 연출했다.
레드는 아저씨 컬러라는 낙인이 찍혔을 정도로 자칫 잘못하면 중년 패션이 되기 십상이다. 그러나 강민혁과 황광희 모두 데님과 레드가 가장 잘 어울리는 지점을 찾아 매력적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스타일이지만 가장 ‘핫’하다는 커팅 데님과 레드의 담백한 조합을 선택한 강민혁이 조금 더 ‘쿨’해 보였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