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김영광-김준, 김씨 형제가 추천하는 ‘데님셔츠 스타일링 백서’
입력 2015. 04.29. 11:22:23

김준, 김우빈, 김영광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여자와 달리 남자들은 찌는 듯한 무더위에도 반소매나 민소매를 마음 편히 입을 수 없다. 출근 복장이 자유로워졌다고는 해도 남자라면 긴소매 셔츠가 기본 에티켓이다.

밖은 내리쬐는 햇볕으로 땀나고 안에는 아직 에어컨을 틀 수 없어 후덥지근한 요즘 같은 날씨에 데님셔츠를 적절히 활용하면 적당한 수준의 격식은 물론 더위까지 해결할 수 있다.

모델 출신 배우 김영광, 김우빈은 물론 아이돌 보이그룹 '티맥스' 해체 후 배우로 전향한 김준은 각자의 취향을 담은 데님 셔츠로 남자들이 참고할 만한 스타일을 보여줬다.

지난 28일 오후 영화 ‘위험한 상견례2’ VIP 시사회에 참석한 김영광과 김준은 여름까지 거뜬히 입을 수 있는 얇은 소재의 데님 셔츠를 선택했다.


김준은 블랙 9부 팬츠에 허리를 살짝 넘긴 길이의 차이니스 카라 셔츠와 화이트 티셔츠를 겹쳐 입었다. 이 셔츠는 일반적으로 엉덩이까지 내려오는 정도의 셔츠 길이와 달리 짧지도 길지도 않아 레이어드룩을 연출하기에 좋다.

김영광은 단추와 포켓의 스티치가 시선을 끄는 데님 셔츠에 생지 데님 팬츠를 입었다. 데님끼리의 컬러 대비와 상, 하의의 밸런스가 돋보여 모델 특유의 아우라를 발산했다.

영화 스물에서 김우빈은 다크 블루 데님 셔츠에 비슷한 톤의 데님 팬츠를 입은 청청 패션으로 마초같은 남성성을 드러냈다. 김우빈이 선택한 셔츠는 데님의 거친 느낌이 넓은 어깨를 더욱 도드라져 보이게 하는 효과를 줬다.

데님 셔츠를 입고 싶지만 막상 어떻게 하면 좋을지 망설여진다면 세 명의 스타일이 좋은 교본이 될 수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 영화 ‘스물’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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