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벤져스2’ 수현, “할리우드, 땀범벅 돼도 메이크업 수정 안 해줘”
- 입력 2015. 04.29. 14:35:06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배우 수현이 할리우드와 한국 촬영 현장의 차이점을 밝혔다.
수현
수현은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팔판동 루소랩에서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과 배우로서의 이야기를 나누는 인터뷰를 진행했다.
‘어벤져스2’에서 닥터 헬렌 조를 연기한 그녀는 영화에서 과학자 답게 진하지 않은 화장으로 수수한 모습을 보여주다 파티 신에서는 파란색 드레스를 입고 등장,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한다.
그녀는 “(‘어벤져스2’ 촬영 당시)메이크업과 헤어는 30분 안에 다 했다”며 “메이크업 같은 경우 한국과는 달리 현장에서 컷을 해도 수정을 안 해준다. 현실감을 살리는데 굉장히 신경을 많이 써서 처음의 헤어와 메이크업으로 그대로 간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촬영을 하면서 조금 봐줬으면 하는 순간도 많았다. 파티신에서는 드레스도 입고 메이크업에도 신경을 썼는데 (악당의)공격을 받는 신이 이어지면서 점점 헤어와 메이크업이 망가졌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수현은 또 “촬영을 하고 있는 미국드라마 ‘마르코폴로’ 시즌2 현장에서도 마찬가지”라며 “땀범벅이 돼도 수정을 안 해준다”고 덧붙였다.
‘어벤져스2’는 ‘어벤져스’의 속편으로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서는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 ‘울트론’의 사상 최대 전쟁을 다룬 액션 영화. 전편은 707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대박을 터뜨렸으며, 이번 영화는 국내 배우 수현의 출연과 더불어 지난해 3~4월에 진행된 마포대교, 세빛둥둥섬, 상암동 DMC, 강남대로 등 국내 촬영으로 화제를 낳았다. 전편을 연출한 조스 웨던 감독이 또 한 번 메가폰을 잡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크리스 헴스워스, 스칼렛 요한슨, 제레미 레너, 마크 러팔로, 애런 존슨, 엘리자베스 올슨 등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