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수현, “韓서 비슷한 배역에 지쳐있을 때 ‘어벤져스2’ 기회 왔다”
입력 2015. 04.29. 15:28:11

수현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배우 수현이 영화를 통해 연기의 돌파구를 찾았다고 밝혔다.

수현은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팔판동 루소랩에서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과 배우로서의 이야기를 나누는 인터뷰를 진행했다.

‘어벤져스2’에서 닥터 헬렌 조를 연기한 그녀는 “한국에서 드라마를 통해 강한 이미지를 가진 역할을 주로 맡았다”며 “늘 복수를 하고 상대를 미워하는 역을 했는데 좀 새로운 배역이 필요하던 시기에 ‘분노의 질주’를 먼저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분노의 질주’를 할 때 ‘어벤져스2’ 대본이 내게 왔다”며 “보통은 배역에 대해 간단한 설명이 있는데 아무런 설명이 없어 ‘미래에 대한 내용인가보다’하는 막연한 생각을 갖고 있었다. 이후 오디션 영상을 촬영해 보냈고 새로운 인물이 등장한다기에 앤트맨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마지막에 ‘어벤져스2’라는 걸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어벤져스2’는 ‘어벤져스’의 속편으로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서는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 ‘울트론’의 사상 최대 전쟁을 다룬 액션 영화. 전편은 707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대박을 터뜨렸으며, 이번 영화는 국내 배우 수현의 출연과 더불어 지난해 3~4월에 진행된 마포대교, 세빛둥둥섬, 상암동 DMC, 강남대로 등 국내 촬영으로 화제를 낳았다. 전편을 연출한 조스 웨던 감독이 또 한 번 메가폰을 잡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크리스 헴스워스, 스칼렛 요한슨, 제레미 레너, 마크 러팔로, 애런 존슨, 엘리자베스 올슨 등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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