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적 무기수’ 홍승만 추정 시신, 경남 창녕서 발견
- 입력 2015. 04.29. 16:44:52
-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귀휴 뒤 잠적한 무기수 홍승만(47)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경남지방경찰청은 29일 오후 4시 20분께 경남 창녕군 장마면 한 사찰 뒤편 야산에서 홍승만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앞서 홍승만은 이날 창녕군의 사찰에서 이틀간 머문 후 유서로 보이는 메모를 남기고 사라졌다. 메모에는 ‘어머니, 형님 등 모두에게 죄송하다’는 내용과 함께 펜팔 애인으로 추정되는 여성의 이름을 언급하며 ‘먼저 갑니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홍승만은 지난 1996년 내연녀 강도살인죄로 무기징역형을 받아 전주교도소에서 복역하던 중 지난 17일 경기도 하남으로 귀휴를 나갔다가 복귀일인 21일 오전 서울에서 잠적했다.
이후 강원도 동해와 부산을 거쳐 지난 24일 울산에 잠입했다가 경남 창녕에서 행적이 확인됐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