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진세연 ‘가죽 라이더 재킷’, 뭘 해도 하나 “기, 승, 전, ‘청순’”
입력 2015. 04.30. 14:43:25

수지, 진세연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94년생 동갑내기 수지와 진세연은 청순미가 매력적이지만 이 때문에 변화를 시도하기 어렵다는 단점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크고 동그란 눈, 오뚝한 코와 웃을 때 더 매력적인 입매까지 정형화된 청순미의 요건을 모두 갖췄다.

그래서인지 어떤 옷을 입어도 각각의 매력을 살리지 못하고 ‘청순’으로 통일돼, 패셔니스타가 되기 어려운 악조건을 가졌다.

데님 재킷과 함께 클래식과 트렌드를 모두 아우르며 핫 아이템 목록에 오른 가죽 라이더 재킷 역시 이들에게는 그저 청순함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용도에 그쳤다.


수지는 지난 3월 10일 인천공항에 미디길이의 화이트 원피스와 가죽 라이더 재킷 차림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머리를 대충 뒤에서 틀어 올리고 하얀 운동화를 신어 자신의 맑고 청순한 이미지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진세연은 블랙 스키니진에 그레이 티셔츠와 깅엄체크 셔츠를 입고 가죽 라이더 재킷을 걸쳤다. 여기에 블랙워커까지 하드코어 요소를 더했지만, 맑고 하얀 피부가 도드라진 ‘진세연표’ 청순 패션으로 완성됐다.

수지와 진세연은 변화에 대한 강박증을 가져야 할 나이는 아니다. 그러나 배우로서 성장을 위해서는 ‘기, 승, 전, 청순’에서 청순을 빼려는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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