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예림-가인, 소속사-‘쩍벌’-엉덩이 노출마저 똑 닮은 "싱크로율 100%?" [패션톡]
- 입력 2015. 04.30. 17:59:45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걸그룹에 이어 솔로 가수들까지 노출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댄스 가수 수식어가 붙은 몇몇을 제외하고 극단적 노출을 자제해왔던 솔로 가수들이 선정적인 노출 수위를 높여가면서 K팝 시장의 노출은 점점 더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
김예림, 가인
솔로 가수의 파격 노출 수위는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가인과 김예림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걸그룹과의 경쟁에서도 뒤지지 않을 과감한 패션으로 무대에 오른다.
이뿐 아니라 한참 논란이 되고 있는 ‘쩍벌’ 댄스까지 가창력을 앞세운 가수들이 맞나 싶을 정도로 자극적인 퍼포먼스로 자신들만의 매력을 반감하고 있다.
가인과 김예림은 과감한 춤과 엉덩이를 드러내는 패션까지 우연이라고 하기에는 닮은 모습이 많아 눈에 띈다.
지난달 12일 ‘하와(Hawwah)’를 발표하고 솔로 활동을 재개한 가인은 노골적인 춤과 그보다 더 자극적인 패션으로 관심을 끌었다. 이어 지난 27일 미니 음반 ‘심플 마인드(Simple Mind)’를 발표한 김예림 역시 독특한 음색이 관심을 끌었던 이전과 달리 이 음반에서는 노출 패션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가인은 섹시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작고 앙증맞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섹시 가수로 자신의 이미지를 각인했다. 그러나 ‘파라다이스 로스트(paradise Lost)’에서는 표현 수위가 높아져 깊게 파인 보디슈트로 엉덩이를 드러내는 파격을 보여줬다.
김예림은 음반 발표 첫 무대인 지난 29일 MBC ‘쇼챔피언’ 현장 공개에서 새빨간 핫팬츠를 입고 무대에 섰다. 안에 속바지까지 챙겨 입었지만 춤 출 때마다 엉덩이 밑 살이 노출되는 아슬아슬한 상황이 연출됐다.
춤 역시 가인과 김예림이 묘하게 닮은 구석이 많다. 그러나 뮤지컬 콘셉트를 내세워 논란을 피해간 가인과 달리 김예림은 걸그룹과 크게 구별되지 않는 춤으로 안타까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미 여러 음반을 발표한 가인은 활동을 이어가면서 보디슈트에서 가죽 레깅스로 무대 의상을 바꿔 노출보다 노래와 춤에 집중하게 하려는 의도를 내비쳤다. 가인의 이러한 의도는 어느 정도 적정한 듯 보이지만, 김예림이 선택한 노출과 춤이 치열한 K팝 시장에서 기대한 만큼의 결과로 이어질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듯하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