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 이서진 ‘꽃할배’ 품위 젊음 잃은 ‘레드카펫’ 커플룩
입력 2015. 05.01. 09:11:09

최지우 이서진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그리스 편'를 통해 최지우 이서진이 40대만이 보일 수 있는 품위와 센스를 겸비한 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

그러나 그리스에서의 수수하고 자연스러운 커플룩 스타일과 반대로 한 패션 행사 참석을 위해 화려하게 드레스업한 두 사람의 스타일에는 다소 이질감이 느껴져 아쉬움이 따른다.

최지우는 가슴선을 살짝 드러낸 U네크라인 시퀸 장식 톱을 똑 떨어지는 블랙 스트레이트 팬츠와 매치한 뒤 황금색 자수가 촘촘하게 수놓인 블레이저를 걸쳐 바로크 분위기의 농익은 스타일을 완성했다.

그러나 이서진의 경우 자신의 보디라인 장단점을 전혀 고려하지 못한 의상 탓에 ‘꽃보다 할배’에서 보여 온 젊고 캐주얼한 모습 대신 노숙한 분위기를 남겼다.

게다가 채도가 낮은 살구색 셔츠 위에 애매하게 톤 차이 나는 감색 니트톱과 통 넓은 정장 바지를 입고, 여기에 새하얀 스니커즈까지 신어 컬러 상의 부조화까지 범했다.

‘꽃보다 할배’를 통해 품위를 잃지 않는 선에서 편안하고 깨끗한 룩을 연출해온 두 사람의 격식을 갖춘 레드카펫 스타일 지수는 오히려 극명하게 엇갈린 분위기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DB,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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