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해전’ 김무열-진구-이현우, 세 남자의 케미 “‘케미’랄 것까지야”
입력 2015. 05.06. 10:53:14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배우 김무열 진구 이현우가 영화 속 세 남자의 ‘케미’에 대해 밝혔다.

영화 ‘연평해전’ 제작보고회가 김학순 감독, 배우 김무열 진구 이현우 등이 참석한 가운데 6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 압구정CGV에서 열렸다.

이날 진구는 “나는 거의 조타실에 있었다. 동생들이 딱히 다가오진 않더라”며 “이현우는 심하게 ‘엉겨서’ 날 동생으로 생각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들었다. 김무열은 내게 어깨동무를 할 생각도 못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 감독은 “진구와 이현우가 현장에서 대화를 많이 하고 케미가 정말 좋았다”고 촬영 당시의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김무열은 “조타실은 냉방시설이 갖춰져 있다. 함교는 그늘이 없다”며 “제대 후 첫 작품이었고 현우와도 첫 작품이었다. 진구는 술과 농구를 좋아해 술도 마셨다. 농구는 신청했더니 대결을 피해 딱 한 번 했다. 현우는 술자리 신청을 했는데 몇 번 거절을 당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현우는 “김무열 형은 소프트하고 젠틀하다. 진구형은 첫인상이 거칠고 상남자 같았다”며 “그래서 처음에는 진구형이 어려웠다. 술도 좋아하고 나는 술을 찾아 마시는 편이 아니라 죄송했는데 진구형과 함께 촬영할 기회가 많아 점차 가까워졌다. 김무열 형과는 교류할 기회가 많지 않았다”고 말했다.

‘연평해전’은 지난 2002년 6월, 대한민국이 월드컵의 함성으로 가득한 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사람들과 그들의 동료, 연인, 가족의 실화를 다룬다. 다음달 11일 개봉.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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