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혜리-이하나 ‘스트레이트 단발’, 일자-C컬 No ‘유행 단발 찾기’
입력 2015. 05.06. 15:03:32

이하나, 걸스데이 혜리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단발이라고 해서 다 같은 대세 헤어는 아니다. 한동안 인기를 끌었던 단발은 가지런한 일자 커트에 인위적인 느낌이 강한 C컬 웨이브였으나, 이제는 스트레이트 단발에 눈을 돌려야 할 듯하다.

C컬 단발은 아래에 힘을 실어 무거운 느낌을 주지만, 스트레이트 단발은 머리끝에 층을 내고 일자로 곧게 펴 전체적으로 가벼워 보이게 연출해야 한다. 또한, 시스루 뱅 또는 앞에서 옆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커트로 앞머리를 내려야 좀 더 시크하게 보일 수 있다.

이하나는 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 제작보고회에 스트라이프 더블 브레스티드 슈트에 스트레이트 단발로 매니시 스타일을 완성했다. 다크 브라운 헤어에 층을 많이 내지 않는 커트와 시스루 뱅이 다소 무거운 느낌을 주지만, 곧게 편 헤어가 C컬의 묵직함을 걷어냈다.

대세 아이돌로 부상한 걸스데이 혜리는 금발에 층을 많이 내 가볍게 커트한 스트레이트 단발을 한 채로 촬영한 화보를 공개했다. 혜리는 앞에서 옆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레이어드 커트에 전체적으로 볼륨을 넣어 인위적이지 않은 시크한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단발은 여전히 대세이지만, 좀 더 쿨한 스타일을 위해서는 레이어드 커트와 볼륨 매직으로 웨이브와 작별해야 할 때이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 하이컷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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